이날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민·전문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참석해 향후 3개월간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통해 설계하고자 하는 20개 과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산업부는 △각 과제에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연계하고 △참여자에게 공공서비스디자인 매뉴얼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국민디자인단의 체계적 운영 및 효과적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지원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정부정책의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국민디자인 자율추진과제에 대한 정책설계 서비스디자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이나 쉽고 편리한 정부3.0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민참여형 정책 개선 운영모델로 정립·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