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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분당 최고 시청률 5.2% 돌파 “역대 최고로 뜨거운 토론”

‘비정상회담’ 분당 최고 시청률 5.2% 돌파 “역대 최고로 뜨거운 토론”

기사승인 2015. 05.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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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혐오주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 JTBC ‘비정상회담’ 46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46회는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혐오주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게스트로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출연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그 의미를 학문적으로 설명해 깊이를 더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혐오주의를 막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면 다른 경우에도 억압될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순간 내 자유는 끝나는 것”이라며 자유를 빌미로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 논객 진중권의 출연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토론을 보여 준 G12의 모습에 진중권은 “여기가 ‘100분 토론’보다 힘들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비정상회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최고의 주제였던 것 같다”(ID:bo****), “이번 안건으로 혐오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ID: 채**), “토론의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ID: 지*)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국경 없는 청년회 G12의 뜨거운 토론을 담은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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