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 보도자료_분산투자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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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분산투자를 실천하고 있지 못한 가운데 최소한 5종목 이상 분산투자하는 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투자자산의 수익률 변동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률 변동성을 낮추면 수익률 하락폭이 줄어들 뿐 아니라 ‘손실과 이익의 비대칭성’과 ‘비합리적인 매매의 가능성’도 예방할 수 있다.
3일 한화투자증권이 10년간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보유종목 수 증가에 따른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포트폴리오의 총 변동성은 1개 종목에 집중투자한 경우에는 41.7%였던 반면 5개 종목에 분산투자한 경우에는 27.4%로 훨씬 낮았다.
한화투자증권은 분산투자의 효과와 종목분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종목 분산투자’를 추천했다.
종목분석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하고 싶은 경우에도 ‘최소 5종목 이상 분산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5종목 분산투자로도 10종목 분산투자 효과의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무엇에 투자할 것인지 만큼이나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도 중요하다”며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분산투자의 필요성과 효과를 반드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