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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
윤보미 시구의 비결은 남다른 운동신경이었다.
윤보미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윤보미는 공을 그대로 포수 미트에 꽂으며 완벽한 강속구를 선보였고,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며 윤보미의 시구 실력을 극찬했다.
이처럼 윤보미가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운동신경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윤보미는 부사관 면접 중 면접관이 특기를 질문하자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면접관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줄 것을 요구했고, 윤보미는 놀라운 유연성과 파워로 앞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며 칭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