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재인, 재신임 방식 ‘당원 투표 + 국민 여론조사’

투표방식, ARS투표+여론조사
투표는 13일~15일까지 3일 실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국회에서 당 혁신안 및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기위해 입장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photolbh@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1일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방법을 정했으며,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방식을 발표하겠다.

먼저 문재인 당 대표의 재신임 투표를 위해 `전당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신기남 의원이 맡기로 했고, 약간 명의 위원으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재신임투표 방식과 관련해서 전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하고 어느 한쪽에서라도 불신임을 받으면 그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다.

재신임투표는 9월13일부터 9월15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하고 그 결과는 16일 중앙위원회가 끝난 직후 공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