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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벼 입모중 IRG 파종 무인헬기 첫 도입

아산시, 벼 입모중 IRG 파종 무인헬기 첫 도입

기사승인 2015. 09.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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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사료 항공파종 연시회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입모중 IRG 파종’ 연시회 진행 모습 /제공=아산시
아산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적기 파종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대규모 파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2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아산시 최초로 선장면 돈포리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입모중 IRG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는 무인헬기가 150대 이상 보급돼 있어 ‘IRG 항공파종 기술’ 보급은 별도의 장비구입 없이도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센터 측은 이번 무인헬기 파종의 경우 파종적기에 대규모로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므로 IRG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할 수 있어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Italian ryegrass)는 화본과의 월년생 또는 1년생의 화본과 상번형 목초로서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다. 9월 하순(중부지역)부터 10월 상순(남부지역)에 파종해야 정상적으로 겨울을 넘길 수 있다.

파종적기에 맞춰 벼 수확 전에 IRG를 파종해서 재배하는 기술이 보급되어 있지만, 사람이 직접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해 파종하면 적기에 많은 면적을 파종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노종현 축수산과장은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IRG 국산품종이 대량으로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IRG 파종 기술이 널리 보급된다면 축산농가의 조사료 문제는 깨끗이 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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