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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이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바이러스…JYJ·엑소·홍종현·이기우·김유정

연말 맞이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바이러스…JYJ·엑소·홍종현·이기우·김유정

기사승인 2015. 12. 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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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위쪽부터) 엑소, 홍종현 이기우 김유정/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위드메이
연말을 맞아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연탄부터 문화재단, 요양원, 아동시설까지 다양한 곳곳에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두터운 팬층을 이루고 있는 아이돌들의 기부는 나이 어린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 '꾸준한 기부돌' JYJ

먼저 그룹 JYJ는 멤버들이 모두 흩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개최된 JYJ 멤버십위크 사진전에 전시됐던 사진작품의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6000만 원의 수익금으로 최근 극단 후원 및 각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 

JYJ는 올 연말 대학 주요 6개 극단에 각 500만원의 현금 지원 의사를 전달했고, 아동복지센터 성애원에는 아이들의 겨울 운동화를,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된 1000만원은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보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JYJ는 멤버십위크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있을 때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각종 복지단체에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JYJ는 2011년부터 일본 지진피해, 저소득층 아동 돕기, 태국 홍수 피해복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노래도 하고, 기부도 하고' 엑소 

그룹 엑소 역시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엑소는 이번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 음반 판매 수임금 중 일부를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SMile for U'(스마일 포 유) 캠페인에 기부,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SMile fou U'일환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해피 스마일(Happy SMile)' 캠페인을 기획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 방법은 10초간 웃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한 후 #2004로 '해피 스마일 캠페인'이라는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유니세프에 2000원이 기부되며 해당 기부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직접 나선 기부자들' 홍종현 이기우 김유정 

배우 이기우, 홍종현, 김유정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몸으로 나섰다. 세 사람은 최근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로 연탄을 직접 배달할 뿐만 아니라 연탄 5600장을 기부했다. 

특히 요즘 현저히 줄어든 연탄 봉사로 힘들어하던 이웃에 세 사람은 힘이 된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연탄에 대해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홍종현은 "연탄배달을 처음 해봤는데 따듯해지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스타들의 기부활동이 TV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알려지면 그걸 본 젊은 층 또는 팬들 역시 좋은 영향을 받아 기부를 하게 되는 긍정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만큼 젊은 스타들의 기부활동이 최근 더 활발해 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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