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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이인제 7선 ‘꿈’ 물거품…“주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피닉스’ 이인제 7선 ‘꿈’ 물거품…“주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기사승인 2016. 04. 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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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이인제 7선 '꿈' 물거품…"주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사진=연합뉴스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가 초접전 대결에 불구 7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는 14일 20대 총선 선거 개표 끝에 44,165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203표로 이인제 후보를 꺾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인제 후보와 김종민 후보의 표차는 불과 1,308표다.


이인제 후보는 당선이 어려워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주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고장과 나라를 위해 변함 없는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


당초 이인제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난 19대 총선에서 2375표 차로 패했던 김종민 당선인이 이를 되갚아주며 당선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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