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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6가지 행동...발톱을 세우고 당신을 반죽(?)한다?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6가지 행동...발톱을 세우고 당신을 반죽(?)한다?

기사승인 2016. 05.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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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고양이는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개와는 다른 신비로운 동물이다.

고양이 ‘집사’들은 자신의 고양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지 궁금해할 수 밖에 없다.

영국 메트로는 13일(현지시간) 고양이가 애정을 느끼거나, 편안한 상황일 때 나오는 행동들을 소개했다.

1.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사람의 다리에 자신의 몸을 문지르는 것은 고양이들이 ‘자신의 것’임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체취를 남기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다리에 오줌을 싸는 것은 애정과는 별개다.

2. ‘가르랑’ 거린다.

가르랑거리는 고양이는 행복한 고양이임을 뜻한다.

그러나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가르랑’ 거린다면 스스로 진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수의사를 방문해보자.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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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처
3. 머리로 누르기.

가끔 자신의 머리로 당신에게 ‘박치기’를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자신의 체취를 남기려는 또 다른 행위이기도 하다.

고양이는 얼굴에도 땀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동은 집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에게도 하기도 한다. 이 모습은 마치 질투하는 연인의 모습과 흡사하다.

4. 반죽하기(?)

날카롭게 발톱을 세우고 당신 혹은 다른 고양이를 반죽하는 행동은 애정의 가장 확실한 징조다.

이런 행동은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으로 젖꼭지에서 나오는 우유를 먹으면서 만족스러움을 표시하는 행위로부터 유발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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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5. 무릎에 눕는다.

당신의 무릎 위에서 매우 편안해한다는 것의 방증이다. 그러나 종종 몸과 몸을 맞대서 너무 뜨거운 고양이들-특히 긴 털을 가지고 있는 품종들-은 무릎에 오랫동안 못 앉아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이 예민하게 ‘날 사랑하지 않나봐’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6. 당신을 맞이할 때 꼬리가 위쪽을 향한다.

머리로 누르기처럼 당신을 만나 행복하다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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