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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탄핵 부결 상상조차 못해…국민 뜻은 압도적 가결”

안철수 “탄핵 부결 상상조차 못해…국민 뜻은 압도적 가결”

기사승인 2016. 12. 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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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철수 '12월 2일 예정대로 탄핵 표결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사진=이병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와 관련 “탄핵안 부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것은 정치의 몰락이고 20대 국회의 종말”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뜻이 간절한 만큼 우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국민 편에서 국민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오늘과 내일 국민의 유일한 뜻은 압도적인 탄핵 가결”이라고 말했다. 또 “탄핵안 가결이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는 데 정치적 주도권은 있을 수 없다”며 “국회는 새로운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탄핵의 종을 힘껏 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전 대표는 새누리당을 향해선 “역사와 국민 앞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표결에 참여해 압도적 탄핵결의로 정의가 살아있음을 알려달라”며 “20대 국회에 희망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양심에 따라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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