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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역 산림욕장 새단장…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평창군, 지역 산림욕장 새단장…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7. 02.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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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 숲
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 숲
강원 평창군이 지역 산림욕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평창읍 남산산림욕장을 비롯해 대화면 매봉산, 진부면 석두산, 오대산 등 등 4개 산림 목장의 시설개선을 통해 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운영중인 4개소 산림욕장에 대한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편익·휴게 시설물과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산림욕장 보완·보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완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5월부터 군이 자체 양성한 숲해설가와 등산안내인 등이 산림욕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테마별 이용 대상자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림욕장을 학교, 유치원 등 교육 장소로 활용해 생애 첫 단계부터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욕장을 최대한 활용해 평창군이 산림복지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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