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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 위해요인 저감’ 친환경 미래일반산단 26일 준공

세종시, ‘환경 위해요인 저감’ 친환경 미래일반산단 26일 준공

기사승인 2017. 08.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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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산단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세종시 미래일반산업단지(미래산단)이 2014년 산업단지 지정이래 3년 5개월만인 오는 26일 준공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 미래산단은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에 53만6000㎡ 규모로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녹지율을 기존 산업단지 기준보다 2배 이상 높은 14%로 조성했다. 소음·대기·수질 등 환경상 위해 요인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산업단지다.

미래산단 인근에는 산업단지를 잇는 기존 국도 1호선 외에 국도 43호선이 평택항까지 확장돼 있으며,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세종∼서울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된다.

또 미래 산단 반경 10㎞ 내에 전의산단(134만7000㎡), 첨단산단(64만3000㎡) 등의 산업단지가 이미 운영 중이거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스마트그린산단(121만5000㎡)도 조성을 준비하고 있어 세종시 북부권의 경제중심축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 미래산단은 현재 단지 면적의 50% 정도가 투자 계약된 상태며 미래 산단 준공에 맞춰 잔여부지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산단 준공을 기점으로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의 공급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연내 준공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외국인 투자 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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