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 10대 유망중소기업 지정서를 교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 관내 기업체들이 ‘2017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10대 유망 중소기업 중 6개 기업이 선정되며 충남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보령시 대천웨스토피아에서 개최된 충남 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기업인,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의 유망 중소기업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유망 중소기업이 되면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받기 때문에 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기 위해 해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신청하고 있으나, 해마다 단 10개 기업만을 엄선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