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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축제 ‘제8회 아시아 버드 페어’, 17일 울산 태화강서 개막

지구촌 새축제 ‘제8회 아시아 버드 페어’, 17일 울산 태화강서 개막

기사승인 2017. 11.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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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버드페어
지구촌 새축제 ‘제8회 아시아버드페어(ABF·Asia Bird Fair)’가 17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 태화강 철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버드페어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아시아 21개국 42개 단체와 40여개 국내 조류관련 단체회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은 물론, 한반도 철새 월동 현황과 이동에 관한 연구, 태화강 ·울산만 철새 서식 실태와 보전 대책 등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또 19일 오전 6시30분 태화강 일원에서 열리는 떼까마귀 군무 탐조행사가 20일에는 태화강, 외황강, 반구대 등 5개 구간에서 탐조행사가 마련된다.

여기에 생태탐방, 조류탐사대회, 조류관련 전시, 참여단체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세션도 진행한다. 또 생태탐방, 조류탐사대회를 통해 태화강 겨울철새의 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하는 가족 여행의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특별 전시회로 안덕수 화백의 떼까마귀 수묵화전, 최경영 작가의 떼까마귀 사진전, 황종주 작가의 태화강 물새사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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