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학생 운동선수 89% “‘e-스쿨’로 수업결손 보충한다”

학생 운동선수 89% “‘e-스쿨’로 수업결손 보충한다”

기사승인 2018. 01. 24. 13: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학생선수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학습시스템 'e-스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e-school 운영의 보충수업 효과 묻는 질문
이-스쿨(e-schoo)의 보충수업 효과를 묻는 질문에 대한 학생선수 답변 비율/자료=교육부
학생 운동선수 10명 중 9명은 지난해 전면 도입된 온라인 학습시스템인 ‘이-스쿨(e-school)’로 수업결손을 보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12월12~22일 이-스쿨을 운영하는 전국 중·고등학교 400개교의 학생선수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는 학생 5577명, 학부모 2888명, 교사 449명이 참여했다. 이-스쿨은 학생선수의 수업결손 보충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수업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정규교육과정 가운데 중학교 32개 과목이, 고교의 경우 44개 과목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중·고교 2300여개의 학생 4만여명(88.4%)이 이-스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 보면, 중학생은 1430개 학교에서 2만204명이, 고교는 928개 학교에서 학생 1만8896명이 참여했다.

이-스쿨의 보충수업 효과에 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학생선수 47.4%는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학생선수는 35.8%,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선수는 7.4%에 그쳤다.

‘공부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학생선수 비율은 47.4%, ‘보통’이라고 답한 학생선수는 38.0%였다. 14.6%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부족한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학생선수 42.2%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라고 답한 이들도 39.9%로 집계됐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학생선수 비율은 17.9%였다. 공부습관 형성과 성적향상 도움 여부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41.6%와 35.8%, ‘보통’이란 답은 41.9%와 42.5%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학년도 이-스쿨 운영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종암중과 인천고 등의 우수사례 공유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학생선수·교사·학부모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