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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2018년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발표…한국인 20명 이상

포브스 2018년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발표…한국인 20명 이상

기사승인 2018. 03.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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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브스가 10개 부문으로 나눠 꼽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페이지. 사진출처=/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6일(현지시간) 2018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청년은 총 22명(공동대표인 경우 기업 기준)이 포함됐다. 

포브스가 3년째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이 명단은 아제르바이잔·북한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포브스 소속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가 10개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인물 총 300명을 꼽은 것이다. 10개 분야는 △예술 △기술기업 △재정 및 벤처 캐피털 △산업·제조업·에너지 △미디어·마케팅·광고 △소매업·전자상거래 △소비자 기술 △헬스케어·과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사회적 기업 등이다. 

우리나라는 소매업·전자상거래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1명 이상씩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서 8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청년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는 가수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배우 안서현(14), 피아니스트 조성진(23), 암벽등반선수 김자인(29), 골퍼 박성현(24),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23),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13)이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는 북한 축구선수인 한광송(19)이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 한국 청년이 많이 선정된 부문은 소비자 기술이었다. e스포츠 전적 통계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 박천우 대표(26), 웹 하이라이터 서비스 라이너 김진우(27)·우찬민(27) 공동 창업자, 온·오프라인 연계(O2O) 청소 서비스 기업 원라이프원테크놀로지 이웅희 공동대표(29), 모바일 클래식 반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업 이스트컨트롤 김의영 대표(28) 등 4개 기업의 청년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디어·마케팅·광고 부문에는 유튜브 아동 콘텐츠 크리에이터 강혜진(28),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지영(27),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 박찬후(21)·김현성(21) 공동 창립자 등이 포함됐다. ‘양띵TV’로 유명한 양지영은 2014년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해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상’을 받았다. 포브스는 “현재 양지영의 유튜브 채널 두 개에 총 270만여 명의 구독자가 있다”며 “한국 청소년과 2030세대인 밀레니얼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기술기업 부문에서는 가상현실(VR)에 최적화된 감정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룩시드 랩스 의 남재현 공동 창립자(29), 보안 솔루션 업체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28) 등이 선정됐다. 룩시드 랩스는 올초 시선-뇌파 데이터 수집용 VR 헤드셋 ‘룩시드VR’로 VR 분야에서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룩시드VR’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VR 콘텐츠를 이용하는 헤드셋이다. 함께 기술기업 명단에 오른 박찬암은 국내 최고 화이트 해커 출신이다.

헬스케어·과학 부문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텍(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 전형국 연구교수(28), 키스트(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융합연구단 우성훈 선임연구원(28)이다. 전형국 교수는 12개 이상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동료 연구자의 검토를 거쳐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학술지에 10건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산업·제조업·에너지 부문에서는 로봇 모듈 플랫폼 기업 럭스로보 오상훈(26)·손승배(28) 공동 창립자, 재정 및 벤처 캐피털 부문에서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차명훈 대표(28)가 포함됐다.

이어 예술 부문과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 각각 세계 최정상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25)과 섹슈얼 헬스케어 벤처기업 인스팅터스의 박진아·성민현·김석정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김기민 무용수는 지난해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을 받으며 한국 발레리노의 이정표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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