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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국가산단 확장 승인…첨단특화산업단지로 개발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확장 승인…첨단특화산업단지로 개발

기사승인 2018. 05.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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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약 43만 5000㎡(약13만평) 위치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을 기존 산업과 연계 할수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해 집적한 첨단특화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2015년 12월 마련한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되어 현재 조성된 산업시설용지 17321㎢는 입주가 완료돼 사업 확장과 첨단 신산업 유치를 계획하는 기업체가 높은 지가로 인해 부지확보가 어려워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는 등 용지 부족은 문제점으로 지속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첨단업종·벤처기업 등 첨단산업을 유치·집적화할 수 있는 기업의 역내 유치, 역외 이전 방지 및 지역 내 산업단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에 확장되는 단지는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5000㎡(13만평)이며, 총사업비 약 120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첨단업종에 특화된 중소규모(1000㎡~5000㎡)의 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집적할 수 있도록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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