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 0 |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약 43만 5000㎡(약13만평) 위치도/제공=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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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을 기존 산업과 연계 할수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해 집적한 첨단특화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2015년 12월 마련한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되어 현재 조성된 산업시설용지 17321㎢는 입주가 완료돼 사업 확장과 첨단 신산업 유치를 계획하는 기업체가 높은 지가로 인해 부지확보가 어려워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는 등 용지 부족은 문제점으로 지속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첨단업종·벤처기업 등 첨단산업을 유치·집적화할 수 있는 기업의 역내 유치, 역외 이전 방지 및 지역 내 산업단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에 확장되는 단지는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5000㎡(13만평)이며, 총사업비 약 120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첨단업종에 특화된 중소규모(1000㎡~5000㎡)의 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집적할 수 있도록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