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는 야간에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들어 있는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64)를 검거해 구속했다
23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봉화, 안동, 충북 단양 소재 사찰에 마스크와 밀짚모자를 쓰고 침입해 불전함에 들어 있는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5회에 걸쳐 현금 12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봉화경찰서는 절도 신고를 접수하고 사찰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추가 범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진수 봉화서 수사과장은 “사찰 주변 형사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