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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남미 최대시장서 401만 달러 수출 성과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남미 최대시장서 401만 달러 수출 성과

기사승인 2018. 07. 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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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만 달러 수출상담. 123건 293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달성
도, 향후 중국·독일·러시아서 도내 가구기업 판로개척 지원 계획
(경기도관 전경)
SaoPaulo Expo 에서 열린 ‘2018 상파울로 국제가구전시회(ForMobile 2018)’에서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제공 = 경과위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8개사가 남미 최대 시장에서 401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열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에서 열린 ‘2018국제가구전시회(ForMobile 2018)’에 경기도관을 마련,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남미 최대 규모의 가구·부자재 전시회인 ‘상파울루 국제가구전’은 남미 대표 전시회로써 격년제로 열린다. 9만㎡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총 37개국 650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 생활가구, 가구부자재, 목공기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한국기업은 8개사가 참여해 경기도관을 구성했으며, 도는 원활한 판로개척 활동을 위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또한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이뤄졌다.

그 결과 총 138건 401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이중 123건 29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의 시장으로, 최근 최악의 침체기를 벗어나 경제 회복 단계에 들어서면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는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브라질 외에도 9월 중국 상하이, 10월 독일 쾰른, 11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등 국제가구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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