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주요 간선 도로변에 살수차량을 동원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오리로와 하안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 살수차 2대와 민간 살수차 2대를 1일 2회 총 41.21km를 왕복 운영하며, 우천시에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