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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코오롱글로벌과 선장산단 업무협약…5만 일자리 공약 첫발

오세현 아산시장, 코오롱글로벌과 선장산단 업무협약…5만 일자리 공약 첫발

기사승인 2018. 08.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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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선장산단 협약
아산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왼쪽부터 윤인섭 기업경제과장, 유선종 경제환경국장, 오세현 시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신승철 전무, 강성호 부장) /제공=아산시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인 5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임 후 50일 만에 산단 조성 물꼬를 트며 본격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0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주) 대표와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선장면 대흥리, 궁평리 일원에 113만 7000㎡(약 34만평) 규모다. 민·관 합동 제3섹터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100여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산업단지조성을 완료, 이곳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선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선장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000여명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선장일반산업단지처럼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에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개발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친기업 친개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천안과 인접해 있는 동쪽에 비해 서쪽은 아직 덜 개발이 됐지만 지가가 낮고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개발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에 이를 적극 활용해 균형 있게 발전해가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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