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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윤은혜, 논란 지우고 로코 복귀 성공할까(종합)

‘설렘주의보’ 윤은혜, 논란 지우고 로코 복귀 성공할까(종합)

기사승인 2018. 10. 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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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윤은혜 천정명/사진=정재훈 기자

 의상 표절 논란 이후 3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복귀를 앞둔 윤은혜가 '설렘주의보'로 대중에게 설렘을 선사할 수 있을까.


31일 오후 서울 논현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 연출 조창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윤은혜는 이날 3년 전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하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3년 전에 기회가 있어서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드린적이 있는데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한다. 이 자리를 빌어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킨 점 죄송하다.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돼 누가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하려고 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촬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렘주의보'를 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하다가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어떤 모습을 좋아해주실까 생각하다가 로맨틱 코미디를 택했고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로맨틱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은혜는 또 로맨틱코미디로 복귀하게 돼 이미지 소비에 대한 우려도 받고 있다.


이에 윤은혜는 "같은 장르를 한다고 하더라도 전과 같을 수 없을거다. 나이도 들었고 그때보다 성숙해졌다. 표현방법이 다를거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재밌어야한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려야한다는 강박으로 연기했다면, 지금은 있는 그대로 내추럴하게 연기하려고 한다"며 "감사하게도 좋은 배우들을 만나 전보다 더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달라진 점을 전했다. 


또한 "오히려 더 소비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긴장되더라. 현장 자체가 설레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정명 역시 '설렘주의보'로 오랜만에 로맨틱코미디를 선보이게 됐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고, 촬영한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설레면서 촬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재밌게 촬영하려고 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연출을 맡은 조창완 PD는 윤은혜 천정명 캐스팅과 관련해 “직접 캐스팅을 하진 않았지만, 배역에 맞는 캐스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윤은혜는 몸을 던져서 연기하고 있고, 천정명은 디테일한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윤은혜는 톱스타 윤유정 역을 맡았다. 자신의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연기하다보면 아무래도 제 모습을 녹여내게 되지만, 윤유정이 더 매력적이다. 윤유정은 더 솔직하고 도전적이다. 저는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편인데, 윤유정은 그렇지 않아 대리만족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은혜와 천정명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연기로 만난건 처음인데, 굉장히 솔직하시고 배려도 있다. 예를들면 서핑을 가르쳐주는 장면에서 연기인데도 다칠까봐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믿고 가도 되겠다 생각했다. 하나하나 의지하면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천정명 역시 "굉장히 잘 맞다"며 "워낙 준비가 철저하고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준비해온다. 제가 준비한게 딱딱할수있는데 호흡하다보면 연기가 아닌 일상같은 모습으로 표현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조창완PD는 "위장연애로 시작한 커플이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성장하고 설레이고 사랑에 도달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큰 로코와 비교하기 보다 소소하게 1시간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설렘주의보'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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