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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파트너와 제휴 회원, 전년比 86% 이상 증가

‘트위치’ 파트너와 제휴 회원, 전년比 86% 이상 증가

기사승인 2018. 12.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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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가 올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머 수익 창출과 시청자 시청 시간 측면에서 큰 폭의 도약을 이뤘다는 게 트위치의 설명이다.

우선 2018년 트위치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파트너 및 제휴 회원의 수는 지난해 대비 86% 이상 증가했다. 제휴 회원은 24만8000명 이상이며 7800명을 웃도는 스트리머가 파트너로 탄생했다.

스트리머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00만 명에서 올해 3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현재 매일 50만 명에 육박하는 스트리머가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트위치를 시청하고 있으며 총 시청 시간은 4,340억분(연간)으로 증가했다.

개인 방송, e스포츠, 그리고 E3 를 통해 라이브, 공유, 상호 작용의 측면에서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힘도 드러났다.

Ninja는 개인 채널 기준으로 가장 높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3월 미국의 유명한 랩퍼 드레이크와 함께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방송하며 62만8000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며 유명 인사가 됐다. 또한 바로 다음 달인 4 월에 라스베가스 이스포츠 아레나 개장 이벤트에서 66만7000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해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ELEAGUE의 ‘CS:GO(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메이저 그랜드 파이널’은 단일 채널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에 진행된 E3관련 방송들은 올해 290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자선 활동, 확장 프로그램 등 새로운 기능 등 스트리머 커뮤니티의 성장 및 팬 커뮤니티에 대한 기록도 공개됐다.

자선 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트위치가 창립된 2011년 이후로 총 1억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에는 자선 활동을 통해 40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고 이는 2017년에 비해 30% 이상 성장을 나타낸 수치다.

올해 출시된 신작 게임들 중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선별한 Top 10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 몬스터 헌터 : 월드, 씨 오브 시브즈, 피파 19, 레드 데드 리뎀션 2, 갓 오브 워, 렐름 로얄, 드래곤볼 파이터즈, 파 크라이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차지했다.

트위치 마케팅 최고 책임자 Kate Jhaveri는 "우리는 커뮤니티와 스트리머들의 업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는 1년 동안 트위치에서 만들어진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다"라며 "2019년에도 커뮤니티가 계속 번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구, 기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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