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의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경제 발전 도모
| 김천시, 전국 최초 소통넷 개통으로 지역 경제 활력 물꼬 터 | 0 | 김천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을 갖고 지역 경제 활력에 물꼬를 텄다./제공=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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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스마트 소통넷’을 구축했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기업체 및 유관기관 간 내·외부 소통시스템으로 소통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문서 수신, 공모사업, 교육, 행사정보, 의견나눔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업체와의 공문서 전달 시 팩스나 우편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및 공모사업, 좋은 정책 등을 기업체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 및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통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통넷 앱의 개통을 축하하고 실시간으로 앱을 시연하여 정보 공유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업육성사업 설명회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부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요령,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김천 기업의 지원사업도 안내됐다.
또 기업 컨설팅 및 공모신청 면담, 기술교류회 전시부스 접수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참석한 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실시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인 소통넷 앱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육성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