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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극장의 수준 높은 연극을 스크린으로 소개하는 국립극장 ‘NT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일환이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는 미국 유명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에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이어 두 번째 퓰리처상을 안긴 작품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진실을 마주할 때까지 거짓과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에나 밀러와 잭 오코넬이 주연 배우로 참여했고, 호주 출신 베니딕트 앤드루스가 연출을 맡았다. 2017년 7월 영국 런던의 아폴로 시어터에서 초연됐다.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는 에드워드 올비가 1962년에 발표한 첫 장편 희곡이다.
교수 부부의 싸움을 통해 현대 미국 중년 부부생활에 대한 환상을 깨뜨린다. 신임 교수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뒤 벌어지는 언쟁을 통해 숨겨왔던 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작년 3월 런던 웨스트엔드의 해럴드 핀터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