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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민원상담실 ‘열린 소리방’ 개설

김천시의회, 민원상담실 ‘열린 소리방’ 개설

기사승인 2019. 03.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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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과 민원인의 소통의 장소…체력단련과 건강증진 시설도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의원 등이 지난 19일 ‘열린 소리방’ 개소식을 열고 있다./제공=김천시의회
경북 김천시의회가 시의원들과 의회를 찾는 민원인을 비롯한 내방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만남의 장소인 민원상담실 ‘열린 소리방’을 개설 운영한다.

20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강창 부시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열린 소리방’은 청사 1층에 주민건강증진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그동안 의회 청사 내 의원사무실이 현재 3인 1실 또는 2인 1실로 운영되면서 의원들을 만나러 온 민원인들이 상담을 받는데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이번 열린 소리방 개설로 인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토론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돼 의정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린 소리방은 시민 누구에게나 별도 절차 없이 개방해 민원상담 뿐만 아니라 회기 중에는 본회의와 위원회 회의 장면을 시청이 가능하며 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체력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실내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김세운 의장은 “‘열린 소리방’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의원들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시민 편익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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