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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인천항만公,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9. 03.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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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이거나, 정부지원 사업에서 지원했다가 떨어진 업력 3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및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1년간 1개사 당 약 3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이 제공된다.

또 인천대 송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벤처부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률이 47.5%인데 비해 재도전기업의 생존률이 83.9%로 1.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사업에 참여했던 참여 2개사의 경우에도 모두 창업에 성공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신규인력도 4명 채용하는 등 재기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참여사 중 교육 컨텐츠 및 강사매칭 서비스 제공사인 ‘강사마켓’의 경우 ‘클래스이음’으로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경영노하우를 보유하였음에도 사업에 실패한 재창업자나 정부지원사업에 안타깝게 떨어진 기업에 투자해 누구나 실패의 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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