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사(19. 2)-1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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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에 있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 84%의 3.7% 상회한 87.7%의 예산을 집행해(대상액 1조3728억원 중 1조2039억원 집행)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 분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금년에도 불확실한 대외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크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상반기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