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사각지대 화재 대응능력 구비, 군민 자율안전 문화 조성 위해
| 관련사진 | 0 | 펜션에 설치된 소화기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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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지역인 산청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 10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은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사전 현장조사하고 심의회를 거쳐 선정했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 골든타임 사각지대의 화재 대응능력을 구비하고 군민 자율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이라고 할 만큼 5분내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미리 확인해두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소방서는 2016년부터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7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향후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