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세일페스타 | 0 | 사진제공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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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11월 1∼22일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9∼10월 행사가 열린 것과 비교하면 시기가 한달가량 늦춰졌다.
정부 관계자는 “11월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중국 광군제(光棍節, 11월11일) 등 국내외 대규모 쇼핑 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 의견에 따라 행사 기간을 이때로 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해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는 다음달 26일 ‘제1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원사항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