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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안서 제2회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 개최

충남도, 태안서 제2회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9. 07.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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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만리포 해변서 영화 즐긴다.
충남도가 오는 26∼27일 이틀간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2회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영화축제 모습./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오는 26∼27일 이틀간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2회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축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진행한다.

26일에는 ‘신과 함께2 인과 연’을, 27일에는 ‘말모이’를 각각 저녁 8시부터 무료로 상영한다.

또 부대행사로 26일 경기도교육청 밴드 공연과 27일 태안 원북 ‘원 색소폰(One Saxophone)’ 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서해안의 기적을 이룬 123만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여름 밤바다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이번 영화 감상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피서객 등 영화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큰 감동과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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