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기존 ‘SB(Savings Bank)톡톡’ 앱을 보강해 재출시한다. 해당 앱 하나로 저축은행 66곳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다음달 2일을 목표로 기존 ‘SB(Savings Bank)톡톡’을 업그레이드한 새통합 디지털뱅킹 시스템을 준비중에 있다.
기존에는 ‘SB톡톡’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특정 시간대만 이용 가능한 등의 제약이 있어 인터넷 뱅킹을 따로 가입해야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중앙회에서는 기존 ‘SB톡톡’ 앱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통합 디지털뱅킹 시스템에는 간편결제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며 ‘SB톡톡 플러스(가칭)’ 등 명칭도 변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