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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국비 확보

군위군,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국비 확보

기사승인 2019. 09.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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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11대에 단말기 장착, 1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경북 군위군에도 버스 도착시간을 잘 알지 못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이 도입된다.

군위군은 지난 8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업평가회에서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설명해 평가위원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결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을 신청한 전국 2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통합으로 신청한 경남도를 제외한 지역 자체 신청 기초자치단체 중 평가순위 1위로 선정해 내년 BIS시스템을 도입을 위한 국비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 서버를 구축한 뒤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고 169개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에게는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 버스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며 버스회사에서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통 편의 사업 추진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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