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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총회…사업 예산 239억 확정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총회…사업 예산 239억 확정

기사승인 2019. 09.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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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민참여예산 본예산 편성 의결 및 주민제안 사업 325건 선정 논의
주민참여 총회
화성시가 16일 주민참여에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앞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YBM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주민참여예산 본 예산 편성 의결 및 공모기간에 접수된 주민제안 사업 325건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 결과 △기배동 꽃길 만들기 사업 △동탄권역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대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 등 시정형 사업 80개, 사업예산 239억300만원을 결정했다.

또 27개 읍·면·동 자체사업 214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다음 달 중 조정협의회를 열고 최종 결정한다.

조정협의회는 화성시(시장 및 실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장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날 총회에서 서철모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 △시 정책비전 공유 및 위원 의견을 수렴했다.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주민들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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