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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20대 국회 최악…국회법 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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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19. 09. 19. 12:54

발언하는 조정식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가 되고 있다”며 “여아간 합의가 손바닥 뒤집듯 파행이 일상화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중진의원단 연석회의에서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 합의된 일정을 파기하는 행태부터 바로잡아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조 정책위의장은 “의사일정, 안건 결정을 자동 시스템화 하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이번 조국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조국 가족 청문회로 변질됐다.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 는게 20대 국회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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