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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모에 ‘알토란’ 작가와 열애 직접 고백 “여자친구 있다”

김승현, 부모에 ‘알토란’ 작가와 열애 직접 고백 “여자친구 있다”

기사승인 2019. 10.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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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2'
모델 출신 배우 김승현이 가족들에게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재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족에게 열애 중인 사실을 알리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부친의 "주말에 시간 어떻게 되냐. 선 봐라. 너 어영부영하다가 40 된다"라는 말에 "알아서 할게요"라고 답했다.

부친이 "한번 만나 봐라"라며 계속 맞선을 강요하자 김승현은 마지 못해 "아니, 아빠. 저 만나는 사람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부친은 "선보기 싫어서 엉뚱한 소리 하는 거 아니냐"며 믿지 않았고, 모친 역시 "어디 있냐. 여자친구가 주머니에 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은 "일하다가 만난 사람 있다"라고 설명했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승현은 "거짓말이 아니고,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있다. 연예인은 아니고, 숨기려고 했던 것도 아니다. (부모님이) 항상 바쁘시다 보니 타이밍을 놓친 것"이라며 "만나는 분과 의논해 얘기하려고 했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다. 섣불리 얘기했다가는 결혼을 서두르실 까봐"라고 말했다.

이후 김승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서 열애 중이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제가 먼저 제 입으로 빨리 얘기를 드리려 했는데, 일하면서 좋은 문을 만나게 됐다. 진지하게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다. 제가 '살림남'을 통해 잘 만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소식을) 직접 빨리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의 작가 A씨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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