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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터배터리 참가… 배터리 기술 과거와 미래 소개

LG화학, 인터배터리 참가… 배터리 기술 과거와 미래 소개

기사승인 2019. 10.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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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개최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R&D 역사 한눈에
[첨부사진2] LG화학 부스 내 역사관
LG화학 부스 내 역사관./제공=LG화학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2019’에 참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약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24㎡)의 부스에 기존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섹션뿐만 아니라 ‘역사관(History)’과 ‘핵심기술관(Core Tech)’ 섹션을 추가해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역사관에서는 1995년부터 25년간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한다. 핵심기술관에서는 LG화학 배터리가 갖고 있는 분리막 기술 등을 소개한다.

또한 LG화학은 소형 및 신시장, 자동차, ESS 등 사업 분야별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최첨단 배터리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소형 및 신시장 섹션에서는 IT 제품인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전동 스쿠터, 블루투스 스피커, 청소기 등 다양한 신시장 분야에 탑재된 배터리를 함께 전시한다. 특히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패스트(VinFast)와 협력해 개발한 전동 스쿠터용 배터리 팩을 선보인다.

자동차 섹션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의 셀, 모듈, 팩 등을 직접 전시한다. 순수 전기차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배터리 제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SS 섹션에서는 주택용 ESS 신제품 ‘RESU10M’을 비롯해 대규모 전력망용까지 미래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ESS용 배터리 제품을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LG화학이 이번 달부터 시장에 공급 예정인 분리형 ESS 제품 ‘RESU10M’도 만나볼 수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소형·전기차·ESS 사업별 최첨단 배터리 전시뿐만 아니라 역사관 및 핵심기술관을 추가해 LG화학의 배터리 제품 및 기술, 연혁 등을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오랜 R&D 역사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를 만들어가는 LG화학 기술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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