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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JTBC, 조국 사태서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아”

유시민 “JTBC, 조국 사태서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아”

기사승인 2019. 10. 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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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릴레오

유시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JTBC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유 이사장은 "조국 사태에서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았다"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JTBC와 인터뷰를 원했으나, 안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JTBC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이 세월호 이후고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다른 언론사보다 한 걸음 더 들어가고,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균형 감각 있는 언론사로 받아들여졌는데, 이번에는 별로 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JTBC에 대한 비하인드를 하나 밝히자면 김경록씨는 맨 먼저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어떤 경위로 안 되겠다고 해서 다음에 KBS를 찾았고, 거기서 실망과 배신감을 느껴 간 곳이 JTBC였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사장이 알까 모르겠지만 안 됐고 뉴스 공장은 방향성이 있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언론은 갈 데가 없다고 해서 나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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