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인적 분할한 두산솔루스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솔루스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93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솔루스1우(29.98%), 두산퓨얼셀2우B(29.85%), 두산솔루스2우B(29.85%)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21.09%)과 두산퓨얼셀1우(21.57%)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모두 분할 재상장 첫날인 18일과 다음 거래일인 21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두산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소재 사업 부문과 연료전지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각각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을 설립해 분할 상장했다.
시장에서는 OLED 소재 및 동박 부문의 사업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적정하게 평가받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