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과원, 오는 28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활용 기술 세미나’ 개최

경과원, 오는 28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활용 기술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3. 15: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5일까지 신청 접수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의 바이오산업분야 최신 활용 사례 등 강연 진행
바이오센터
바이오센터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바이오센터 1층 이노카페 회의실에서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활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은 핀홀을 이용해 초점에서 산란되는 빛을 차단,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일반 현미경으로는 관찰이 힘든 조직과 세포 내부 깊숙한 부분까지 세세하고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재생 의료의 실용화, 암 발생 메커니즘 연구, 신약 개발 등의 생명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세포 내의 변화 양상(reaction)을 빠르게 촬영해 고화질의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며, 고효율 분광 광학계와 고감도의 검출기를 탑재해 어두운 표본(dim sample)에서 나오는 약한 빛까지 감지해 보다 선명한 관측이 가능하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이 최근 바이오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사례를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등과 공유하고자 마련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공초점 현미경의 폭넓은 활용으로 신약 개발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오는 25일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