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은 100대 브랜드 중에서도 상위 10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특별상인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4년 연속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 10개 브랜드에 포함된 곳은 락앤락과 삼성전자다.
락앤락은 베트남에서 선보인 텀블러와 소형가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락앤락 텀블러는 올해 3분기 온라인에서 매출이 59%나 급증했다. 베트남에서 선보인 락앤락 에어프라이어, 전기그릴, 전기밥솥 등 소형 주방가전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락앤락은 2008년부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천해우 락앤락 동남아사업부문장 전무는 “베트남은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시장으로, 락앤락은 올 3분기 역시 지난해보다 12%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며 “베트남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