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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터넷은행 인가 심사 평가위원회 구성…전원 새로 선정

금감원, 인터넷은행 인가 심사 평가위원회 구성…전원 새로 선정

기사승인 2019. 11.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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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외 신규 신청자 있어 새로 구성"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심사할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전 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잠정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7개 분야별로 전문가 추천을 받아 본인 의사를 확인중인데, 이해상충 등 자격 요건 검증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최종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평가위원회에 참여할 전문가들은 전원 새로 선정될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여하게 될 7명 모두 상반기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상반기에 신청했던 토스뿐만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감독원장의 자문기구로, 평가위원회 구성은 전적으로 금감원이 담당한다. 금감원 앞으로 인가 심사 과정에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곳은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3곳이다. 금감원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예비인가 심사 결과를 낼 예정이다. 평가는 자본금과 자금 조달 방안, 대주주·주주 구성계획,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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