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시교육청, 2020년 ‘기초학력보장지원’ 예산 31억 편성

인천시교육청, 2020년 ‘기초학력보장지원’ 예산 31억 편성

기사승인 2019. 11. 20. 1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초·중·고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를 전면 실시하기 위해 31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는 교당 100만원에서 1500만원 예산 내에서 학교 상황에 맞는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자율 선택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택제는 크게 3가지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첫째는 학습무기력, 학교 부적응, 학습장애 등 복합적 학습 부진 요인에 대한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두드림학교사업이다.

둘째는 수업 내 보조교사 지원 사업인 친친샘(친구처럼 친절한 샘)사업이며, 셋째는 한글 해득이 더딘 학생들을 조기 지원해 학습 기본도구인 한글로 인한 학습부진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글돋움지원 사 업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사업선택을 위한 사업 매뉴얼 배부, 찾아가는 컨설팅 등의 단계별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지원이란 학생 나름의 속도와 방법으로 배움과 성장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걸림돌을 치워 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습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 것이 2020학년도 기초학력보장의 커다란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