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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올해 분양 마무리…내년 9개 단지 6654가구 분양 예정

우미건설, 올해 분양 마무리…내년 9개 단지 6654가구 분양 예정

기사승인 2019. 12. 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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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2차'·'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 내년 초 연기
우미건설 분양계획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3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을 내년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날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미건설의 올해 신규분양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5개 단지 4609세대를 분양하며 모든 단지를 1순위 청약으로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내년에는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포함해 ‘인천 검단 AB12블록’과 ‘인천 검단 AA8블록·AB1블록’, ‘파주 운정3 A15블록’, ‘인천 부평 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둔곡 3블록’,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 ‘무안 오룡 43블록·44블록’ 등이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올해 계획됐던 물량이 일부 2020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공급 대비 물량이 1.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면서 “수도권 및 지방 시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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