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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던 정해인은 즉석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정해인의 어머니는 야경보다도 그의 건강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버지는 병원에서 환자들의 진료를 보는 중이라며 쿨하게 전화 통화를 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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