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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후가로등 33% LED로 교체

안성시, 노후가로등 33% LED로 교체

기사승인 2019. 12. 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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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완료시 매년 예산 14.1억원 절감 기대
안성시, 노후 가로등 33% LED 교체
고효율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으로 교체작업을 완료한 경기 안성시내 도로 모습. /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교통안전 확보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고효율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교체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성시는 시내에 설치돼 있ㅎ는 전체 2만973개의 가로등 가운데 약 33%인 6973개를 올 한 해 동안 LED 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차 추경에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보행자가 많은 시가지와 도로변의 노후가로등 위주로 먼저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나머지는 1만4000개 가로등에 대한 교체는 생활밀집 지역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시티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년 동안 안성시의 LED 가로등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65%의 소모전력이 감소해 해마다 14억1000만원가량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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