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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용인시의원 “남사물류센터 공사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해야”

이진규 용인시의원 “남사물류센터 공사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해야”

기사승인 2019. 12.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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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물류센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조성 중인 남사물류센터 공사현장./제공=독자
경기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자유한국당)이 난개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남사물류센터 건립 공사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근 남사물류센터로 인한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 의원은 “7000세대에 달하는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의 주민들은 불과 1㎞ 거리에 위치한 지산물류센터로 인해 출퇴근시간대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소음, 분진, 진동은 물론 낮 시간대 공사장 진출입 차량으로 아수라장을 이루는 도로 상황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근에는 이 곳 물류센터 현장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많은 주민이 공포감을 느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제의 이 물류센터는 편도 1차선에 불과한 지방도에 어떻게 수십만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허가가 날 수 있었느냐”고 지적하며 “용인시장이 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업부지 주변 도로 확장과 현재 진행 중인 일시사용승인, 개발행위변경 등에 대해서도 시 집행부가 면밀하게 검토해 한숲시티를 비롯한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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