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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카피추 출연, 아델린 펭귄·성범죄자 알림e·이국종 교수 문제 등장

‘옥탑방의 문제아들’ 카피추 출연, 아델린 펭귄·성범죄자 알림e·이국종 교수 문제 등장

기사승인 2020. 02. 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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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KBS2 월요일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카피추가 출연한 가운데 아델린 펭귄·성범죄자 알림e·이국종 교수 문제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카피추가 출연했다.


이날 첫 문제에는 "먹이 사냥할 때 단체로 바다에 뛰어드는 아델리 펭귄의 반전은?"이 출제됐다.


제작진은 "이 모습에는 소름 돋는 반전 행동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무엇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뛰어내리기 전 물속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펭귄을 절벽에서 민다"로 아델리 펭귄은 무리 생활을 하지만 전형적인 나만 아니면 돼 식의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설명됐다.

또한 해빙이 있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뛰어들었다가는 다칠 수 있어 먼저 떨어진 펭귄이 무사한지 확인한 후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문제는 "성범죄자 알림e 이용시 이 행동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는 문제가 출제됐다.

제작진은 "엽기토끼 살인사건 범죄자의 몽타주가 공개돼 지역별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이 사이트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답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행동"으로 확인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이를 유포하면 처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 번째 문제는 "수술방 안에는 삶과 죽음만 있다"는 명언을 남긴 이국종 교수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제작진은 "이국종 교수의 아버지는 한국 전쟁 때 장애를 얻은 국가유공자라고 한다"며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의 삶의 원칙은?"이라는 내용의 문제를 냈다.

정답은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이다.

제작진은 "가난한 사람을 돕고, 돈보다는 환자에게 집중하자는 의사에게 감동받아 수억원의 빚을 질 만큼 생명을 중시하는 의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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