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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주차, 에버랜드에 도입...발레파킹까지 지원

카카오 T 주차, 에버랜드에 도입...발레파킹까지 지원

기사승인 2020. 03.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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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주차’가 에버랜드에 구축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4월 중 시스템을 도입하고, 향후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주차는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 T 앱에서 주차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다. 이번 협력으로 에버랜드 방문객에게는 주차 서비스를, 에버랜드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주차장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 확인 △주차장 길안내 △자동 입출차까지 주차 전반의 과정을 카카오 T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가장 가까운 인근 주차장까지의 경로도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다.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T 주차에서 사전 예약하면 주차장 만차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발레파킹은 카카오 T 주차 운영 요원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카카오 T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한다. △주차장 설비 운영 △현장 인력 배치까지 통합 관리 △빅데이터 기반 주차장 혼잡도 예측 기술 등을 접목한다. 이로써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규짐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는 “셔틀 등 카카오 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접목하고, 에버랜드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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