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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민주당 김해갑 후보 “상동면에 ‘숲체원’ 조성하겠다”

민홍철 민주당 김해갑 후보 “상동면에 ‘숲체원’ 조성하겠다”

기사승인 2020. 03. 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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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2)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후보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이철우 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시 북부지역에 산림교육과 시민 힐링 공간인 ‘숲체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숲체원 조성지는 상동면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홍철 후보는 “숲체원이 조성되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산림교육과 치유 등 숲 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활동을 할 수 있다”며 “현재 산림청이 조성 중이거나 운영되고 있는 ‘숲체원’은 경북 칠곡군과 강원도 횡성군 춘천시, 대전, 전남 나주시 등에 있지만 경남과 부산권에는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김해에 숲체원을 반드시 유치해 경남권은 물론 부산, 울산권 국민도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청은 권역별로 접근성이 양호하면서도 국유림 면적이 충분한 지역에 숲체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숲체원 1곳을 조성하는 데 2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00% 녹색자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체험·교육 나눔 숲, 숲체원이 김해지역에 조성되면 경남도민은 물론 부산시민까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김해의 관광산업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 예정지인 상동면을 포함한 김해 북부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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